 |
|
MS는 롱혼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개발툴 및 자체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2005년 후반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비주얼 스튜디오 프로그래밍 툴과 SQL 서버 등이 포함돼 있다.
MS는 오는 9월 개최될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에서 향후 출시될 비주얼 스튜디오 2005의 보완 사항을 발표하는 등 롱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경영진은 지난7일 테크애드(TechEd) 컨퍼런스에서 익스체인지와 비즈토크 서버 제품등 2006년에 발표 예정인 제품들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웹서비스 기반 프로그램 등 윈도우의 최신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윈도우를 업그레이드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MS는 올 연초 롱혼에서 아발론 프레젠테이션, 인디고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쓰이는 개발자 킷을 기술 프리뷰(Technology Previews) 형태로 공개했다. 이 툴킷은 비주얼 스튜디오에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된다.
MS의 SQL 서버 마케팅 책임자인 일라 벅스테인은 "현재 공개된 아발론의 기술 프리뷰판으로 롱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며 "오는 9월에 있을 PDC에서는 MS가 롱혼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어떻게 지원해 나갈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2006년 말 롱혼 출시 후 롱혼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으로 최적화된 비주얼 스튜디오의 또 다른 버전인 코드명 '오르카스(Orcas)'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르카스의 후속 버전은 하와이(Hawaii)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는 11월 대대적인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MS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5 프로그래밍 툴과 SQL 서버 2005 데이터베이스를 이 때 선보일 계획이다. 사실 이 제품들은 그동안 몇 번이나 출시가 연기돼 왔다.
지난 6일 MS의 경영진들은 비주얼 스튜디오 2005가 발표되면 개발자들은 아웃룩 이메일과 일정 프로그램들을 보다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MS는 비주얼 스튜디오 툴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머들이 워드와 엑셀용 애플리케이션 정도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새로운 비지토크와 익스체인지의 등장
MS는 다른 시스템을 서로 연결해주는 통합 소프트웨어인 '비즈토크 서버 2006'을 내년 1분기에 발표할 계획이며 비즈토크 서버 2006에 이어 브이-넥스트(V-Next)라는 제품을 후속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MS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통합 부문의 그룹 제품 관리자인 스티븐 마틴은 비즈토크가 여러 사용자의 협업에 사용되는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 개발작업을 간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토크 엔지니어링 그룹은 내년 출시될 예정인 또 다른 프로젝트 2개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MS는 처음으로 RFID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RFID 기기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 RFID 도구는 MS의 닷넷 개발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게 된다. 마틴은 MS가 RFID 데이터 수집 기능을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수 있도록 다른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에게 라이선싱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