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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야미’등 美본사 후원 업고 네티즌들 공략::) 야후코리아가 작심을 하고 검색 부문에 ‘올인’을 했다.
한때 인터넷의 대명사였던 야후코리아가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현 검색지존 NHN의 ‘네이버’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사용자 중심의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야미’를 비롯해 지역 검색 서비스 ‘야후거기’ 업그레이드 등 다음달부 터 내년 상반기까지 검색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야후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인력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는 “사용자들은 야미를 시작으로 야후코 리아의 변화를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야후코리아만 을 위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본사 차원에서 진행 중일 정 도로 야후 본사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야미는 글로벌하게 진행되는 것. 본 사는 지난 5월 야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확보한 동영상 관련 콘텐츠 수량은 현재 동영상 검색서비스를 하고 있 는 드림위즈, 엠파스 등 경쟁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이 미 자체적으로 확보해놓은 동영상만 15만건이다.
더욱이 인터넷상에 있는 수억개의 무료 동영상을 긁어올 수 있는 ‘웹크롤링’ 기술을 적용, 확장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사용자의 참여공간도 마련해놓았다. 동영상 콘텐츠를 웹상으로 쉽게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한 것.
동영상 파일 크기와 해상도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단일 포맷(.avi)으로 변환해 주는 것도 또 하나 의 장점이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야미를 시작으로 새로운 의미의 검색 서 비스를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며 “야미를 통해 야후코리아 검 색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부가적으로 동영상 기반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독주체제로 굳어진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야후코리 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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